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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한국경제

조국혁신당의 지금의 끝발(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혼모노(本物 : 진짜)'일까 '개끝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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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조국혁신당의 지금의 끝발(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혼모노(本物 : 진짜)'일까 '개끝발'일까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기염을 토했습니다.

↑ 3.12~14(3일간) 한국갤럽 조국혁신당(비례대표당) 지지율 19%

이대로 간다면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 10석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3.14~15(2일간) 리얼미터 조국혁신당(비례대표당) 지지율 26.8%

  3.16~18(3일간) 조원씨앤아이 조국혁신당(비례대표당) 지지율 30.2%


↑ 조국혁신당에서 비례대표 8번을 받은 황운하는 조국혁신당이 최대 15석까지도 얻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그리고 저 '멀대' 조국은 '셀프'로 비례대표 2번을 모기톳타(もぎ取った : 낚아챘다).

↑ 조국혁신당은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는데, 비례대표 1번은 관례적으로 여성용이기 때문에 박은정이 차지했고, 비례대표 4번은 음주음전과 무면허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장식이 게걸스럽게 '먹어버렸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민주당의 이재명이 그만큼 죽을 쒔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 지지자들임종석과 박용진 등의 공천탈락에서 보여졌드시, 이재명이 벌인 '고약한' 작태에 크게 반발했습니다.

이재명은 '친명'이면 무조건 공천시켜 주었고, '반명'이거나 '비명'이면 이상한 여론조사기구를 띄워 탈락시켜 버린 '간(勘 : 감)'이 있습니다. 이재명과 친명들은 아주 '단세포적인 동물'로 보여지기까지 했지요. 당내반발은 필시.

그러나 이재명과 그 친위대들은 그냥 찍어 누르기만 하면 그 당내반발은 진압된다고 보고 무자비하게 밀어붙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양식이 있는 야권지지자들은 그걸 다 알아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국민의힘'을 찍을 수는 없기에, 그래서 그들은 궁여지책으로 조국혁신당으로 돌아서게 된 것으로 보여요.

헌데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를 안 내고 있기 때문에, 투표장에 가서는 례대표로 나온 국혁신당 후보를 찍게 되겠지요.

투표장을 빠져나올 때는 그래도 초록은 동색이라고 '오마케니(おまけに : 덤으로)' 역구 후보로 나와있는 주당 후보를 찍어줄 것으로는 보이기에, 이른바 '비조지민'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총선후의 민주당-조국혁신당 관계는 어찌될까요? 합당이 이루어질까요?
합당한다면 합당후 필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두당은 정책적 공조의 선에서 끝날 것으로 점쳐집니다.

며칠전 녹색여우 박지원이 조국혁신당의 명예당원이 될 수도 있다고 떠벌였다가, 정청래가 방방 뜬 민주당 최고위의 엄중경고를 받자, 박지원이 금방 꼬리를 내리고 정중한(간사한) 사과를 한 '데키고토(出来事 : 해프닝)'를 보더라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결코 '아이이레나이(相容れない : 서로 수용될 수 없는, mutually exclusive)' 관계라는 것을 알 수가 있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명예당원이 되어 양다리를 걸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박지원. 그러자 민주당 최고위의 엄중경고를 '먹었다'.
녹색 재킷의 여우 박지원.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다.


@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은, 대법원 상고심에서 머잖아 최종 유죄판결(2심 판결 유지)을 받을 게 확실시 됩니다. 결국 조국혁신당은 선장 없이 표류하게 되지 않을까요? 嗚呼~!
      

ⓢ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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