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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o's Diary/이호 자서전

‘“밑져야 본전” 신앙(信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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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져야 본전” 신앙(信仰)’ 제3탄:  콘스탄틴 대제

 

제1탄 이어령 교수...조블 以前포스트에 게재

제2탄 데카르트...조블 以前포스트에 게재


 

 


제3탄 콘스탄틴 대제

 

콘스탄틴 로마 황제는 두려웠다. 로마는 당시 주변의 적대세력의 포위망에 압박을 받고 있었다. 황제가 직접 전쟁에 나가기 전날 밤, 불안감과 두려움을 못이긴 황제는 황후의 방에 들린다. 이 때만 해도, 후궁들이 득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황후의 존재는 그야말로  “껌값” 이었었다.

그런데 황제가 전투를 앞둔 전날 밤, 이 황후의 침실을 찾은 것이다.

남자가 극도로 불안감을 느끼고 심적(心的)으로 어려울 때는, “옛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후궁보다는 조강지처를 찾는 것이 거의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콘스탄틴 대제도 그랬던 모양이다.

이날 밤, 콘스탄틴이 황후에게 괴로운 심경을 토로하자,  황후는 황제를 위로하면서  한마디 말을 건넸다고 한다. 그리고 황제는 황후에게 한가지 “조건부 약속”을 해 주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날 밤 황후는 황제에게 무슨 말을 건넸으며, 황제는 황후에게 어떤 조건부 약속을 해준 것이었을까?

아~궁금하군요!!

아무튼 이날 밤 이 황제와 황후사이의 주고 받은 이야기는 차후 로마의 운명을 결정했으며, 세계사의 향방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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