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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과 파시즘의 유사점과 차이점 〆 포퓰리즘(&네오포퓰리즘)과 파시즘의 유사점과 차이점 정치학의 여러 개념들 중에 포퓰리즘과 파시즘처럼 우리사회에서 각광(?)받는 논의도 없을 것이다. 과거 80년대에는 군부권위주의 체제를 파쇼체제로 정의하면서 비판했고 또 최근에는 노무현정부를 포퓰리즘적 정부로 이야기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처럼 인구에 회자되는 개념이지만 정작 각 개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의는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하에서는 먼저 각각의 개념들에 대한 정리를 시도한 후, 두 개념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밝히도록 하겠다. 1. 파시즘에 대한 논의들 파시즘에 관한 이론 중 대표적 논의라 할수 있는 코민테른의 논의와 구동독에서의 논의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다. 1-1 코민테른 코민테른의 파시즘 해석은.. 더보기
70년대 진보적 민족주의 노선 학생운동 리더 서원석 지다 70년대 진보적 민족주의 노선 학생운동 리더 서원석(徐元錫) 지다 7월 13일(土), 묘지 안장 시대의 선구자 "종로백작" 서원석 씨, 암울하고 고통스런 시절, 시대의 여명(黎明)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선구적 애국자 서원석 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이후 언론계와 업계, 정계에서 활동함.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 그를 지목하여 진보적 민족주의 진영의 若き(젊은) 리더로 소개한 것이 유명하다. ■ 이어 보기→ http://blog.naver.com/ja4514/70171422968 더보기
‘“밑져야 본전” 신앙(信仰)’ ‘“밑져야 본전” 신앙(信仰)’ 제3탄: 콘스탄틴 대제 제1탄 이어령 교수...조블 以前포스트에 게재 제2탄 데카르트...조블 以前포스트에 게재 제3탄 콘스탄틴 대제 콘스탄틴 로마 황제는 두려웠다. 로마는 당시 주변의 적대세력의 포위망에 압박을 받고 있었다. 황제가 직접 전쟁에 나가기 전날 밤, 불안감과 두려움을 못이긴 황제는 황후의 방에 들린다. 이 때만 해도, 후궁들이 득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황후의 존재는 그야말로 “껌값” 이었었다. 그런데 황제가 전투를 앞둔 전날 밤, 이 황후의 침실을 찾은 것이다. 남자가 극도로 불안감을 느끼고 심적(心的)으로 어려울 때는, “옛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도 있듯이, 후궁보다는 조강지처를 찾는 것이 거의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콘스탄틴 대제도 그랬던 모양이다. .. 더보기
4.19혁명의 영속성과 종교 4.19혁명의 영속성과 종교 Ⅰ. 시작하는 말 아....... 슬퍼요 아침하늘이 밝아오면 달음박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녁놀이 사라질 때면 탕탕탕탕 총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하늘과 저녁놀은 오빠와 언니들의 피로 물들었어요. 오빠 언니들은 책가방을 안고서 왜 총에 맞았나요. 도둑질을 했나요. 강도질을 했나요. 무슨 나쁜 짓을 했기에 점심도 안먹고 저녁도 안먹고 말없이 쓰러졌나요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나는 알아요, 우리는 알아요. 엄빠 아빠 아무말 안해도 오빠와 언니들이 왜 피를 흘렸는지를...... (당시 수송국민학교 강명희 "나는 알아요" 중에서) "나는 알아요. 우리는 알아요. 엄마 아빠 아무말 안해도"라고 외치던 한 국민학교 소녀의 눈에 비친 4.19. 그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거리에서, 우리가 4.. 더보기
80년대 논문--Christian과 Marxist는 영원한 평행선인가? 80년대 추억의 논문----크리스챤(Christian)과 마르키스트(Marxist)의 대화 Christian과 Marxist는 영원한 평행선인가? [1] 언젠가 역사가 토인비(A. Toynbee)는 역사적 전망이란 “흐르는 강물위에 배를 띄워 놓고 그 배위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같은 것”이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즉 크고 확실하게 보이던, 지금의 가까운 풍경은 차차 멀어져 아득해지고, 지금껏 보이지 않던 풍경이 점점 가까와지고 선명해지듯, 역사의 전망이란 늘 새롭게 전개되는 ‘파노라마’인 것이다. 1848년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이후 100여년만에 공산주의는 전 세계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지배하며 헌신적 충성을 요구하는 대용종교(代用宗教)가 되어 버렸다. 숭배자의 숫자로 따.. 더보기
Japanese home to watch through "flowers" Japanese family The Japanese home to watch through "flowers" I want to tell you about a bright atmosphere of Japanese home through "flowers" and trees and so on. It would be better for you to contact with hearts of Japanese who are facing flowers, trees, and gardens, once on this time. By the way, on convenience, I would like to show you all scenes, dividing them into 4 parts. That is to say, I .. 더보기
(수정판) "아버지의 날"에 여러분들은 무엇을 선물하십니까?" 6월 15일(日)은 "아버지의 날(父の日)" "아버지의 날"에 여러분들은 무엇을 선물하십니까?" 이곳 일본에서는 6월 15일이 "아버지의 날(父の日)"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날이 아버지의 날로 정해져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설사 안 정해졌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의 은혜를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시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곳 일본에서는 여러 백화점. 생활종합점(暮らし綜合店), 거대 식품점 등에서 "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고르라"고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집에 들어오는 선전용 치라시는 산더미 같이 쌓여 있습니다. 몇년전만 해도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는, 마이니치 신문, 시나노 마이니치 신문, 스포니치((마이니치 계열(係列)의 스포츠신문)), 월간문예춘추, 주간신초 등 수도.. 더보기
도쿄(東京)로 달리는 고속도로 나가노(長野)←→도쿄(東京) 도쿄(東京)로 달리는 고속도로 휴일(7월 6일)을 맞아 일행과 함께 도쿄로 "초여름 나들이"를 당일치기로 다녀 왔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은 다음기회를 엿보기로 했습니다. 도쿄로 가는데 신깐센보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광경을,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으로 엮어서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나가노에서 도쿄로 가는데 고속도로는 두개 노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나는 죠신에쯔 고속도로 (上信越 自動車道 JOSHIN-ETSU EXPRESS WAY) 이고, 또하나는 간에쯔 고속도로 (關越 自動車道 KAN-ETSU EXPRESS WAY) 입니다. 죠신에쯔 고속도로는 1998년 나가노 올림픽을 위해 놓여진 고속도로이고, 간에쯔 고속도로는 이미 1973년에 건설된 고.. 더보기
「Some Enchanted Evening」in "South Pacific" 매혹의 저녁 「Some Enchanted Evening」in "South Pacific" 投稿者: Buck4514new | 作成日: 2011/03/30 ● Movie "South Pacific" (1959, US) Directed by Joshua Logan Starring : Rossano Brazzi, Mitzi Gaynor Music : Richard Rogers ● Song 「Some Enchanted Evening」 Some enchanted evening, / you may see a stranger / You may see a stranger across a crowded room / And somehow you know, you know even then / That somewhere y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