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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있어 돈과 투표 행동 -- 민생지원금 25만원
4.10 총선에서 이재명의 한 호소가 뒷여운을 남겨주고 있어 한번 음미해 보고자 합니다.
이재명은 선거유세과정에서 1인에게 25만원 정도를 기본연금 방식(또는 민생지원금 방식)으로 하여 국민들에게 지급해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의 이 '선언'은 국민들에게 '키이타(効いた : 상당히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70% 정도는 "돈을 주겠다"는 이재명의 이 말을 듣고 민주당 쪽에 표를 던졌다고 되어 있네요.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국회에서 그 법안을 만들고 대통령 윤성녈도 거부권을 행사하기 어렵게 상황을 전개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되기까지 합니다.
이에 대해 "아~ 소우카(あ~ そうか : 마, 선거가 그런 것이로구나)" 하고 느끼면 되겠지요. 특별히 독한 논평을 따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상황과 사정을 다 아니까요.
그런데 멀리 유럽의 한 나라(스위스)에서의 사례 하나가 마침 알려지고 있네요.
그 나라에서는 국민들에게 한달에 300만원(1년에 3600만원) 정도를 주겠다는 정책을 '우치다시타 케레도모(打ち出したけれども : 천명했지만)', 국민들은 국민투표를 통해 반대 60%로 그 법안을 부결시켰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아~ 소우카(あ~ そうか : 아, 그런가)" 하고 그냥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 나라의 여러 사정이 있을 테니, 함부로 논평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나 돈과 투표행동과 선거에 대해 이로이로(色々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고 있군요.
◼️ 벡크의 잠깐 일언 : 총선 후 윤성녈은 이재명을 만나 여야영수회담을 할까?
윤성녈이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어쩌지? ---- "감옥 갈 '애'를 내가 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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