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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D(운명의 남자 여자)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의 부타이우라(舞台裏 : 막후)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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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의 부타이우라(舞台裏 : 막후) 이야기(1)

 

최태원-노소영의 법정 이혼소송 제1심(2022년 12월)은 최태원이 노소영에게 위자료 1억, 재산분할금 665억(현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제2심(항소심)은 2023년 11월 9일 시작되어 지금 한참 진행되고 있습니다.

  

좋았을 때의 노소영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 2023년 11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SK그룹 회장 최태원과의 이혼소송 2심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노소영.
2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 노소영.


한편 노소영은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올해(2023년) 3월 최태원의 동거인 티앤씨재단 이사장 김희영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해 놓고 있습니다.
  

최태원과 그의 동거녀 김희영.


그럼 노소영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소송에 나서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우선 알아보기로 할까요?

노소영은 '아트센터 나비'의 관장을 맡고 있다고는 하나, 이정재의 애인 임세령과 같은 눈에 띄는 큰 벌이는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비의 여인 김희영에게 남편 최태원을 뺏겼다는 생각을 하니 억울한 마음이 솟구쳐 오를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三星)의 이재용대상그룹임세령---- 현재 이정재와 동거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온나(女) ---- 이 이혼했을 때는 그래도 법적・도덕적인 문제가 그렇게 크게 도마 위에 오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최태원-노소영 이혼 사건은 어느 한편이 이혼전 사고를 친 것으로 소문이 났고, 그래서 결국 도덕적・법적 문제(이혼 소송)로까지 번지고, 복잡하게 얽히게 된 것으로 사료(思慮)됩니다.

그러면 현재 대기업 랭킹 6위 정도에 올라 있는 SK의 최태원이 갖고 있는 지금 돈은, 그 돈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과연 누구 돈으로 추적・귀착이 될까요?
 


최태원의 '치치(父 : 아버지)' 최종현은 노소영의 치치 노태우를 만나기 전에는, 비디오 테이프 등의 장사나 하는 중소기업인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980년대에, 석유 수입・가공을 하던 업체(유공=석유공사)가 민영화될 때 '선경(SK의 前이름)'이 이 유공을 인수하게 됩니다.

이 선경의 유공 인수에 대해선, 시기와 방식 등을 놓고, 여러 주장과 반박이 난무하고 있지만, 최종현이 노태우의 도움을 받아 인수를 받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여집니다.

결국은 국가것인 이 유공이 민영화되며 최종현에게 넘어간 것은, 1988년 노소영이 최태원과 결혼을 할 때의 노소영의 결혼지참금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재계 100위권 밖이었던 선경이 일시 재계 5~6위권의 대기업(SK그룹)으로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그 비결이 과연 무엇이었겠습니까?

그래서 노소영이 SK에 대해 그 자산의 반(半) 이상이 다 자기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즉 "노소영이 그게 다 지꺼냐" 하는 비난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니 애비가 국민 것을 빼앗아다가 최종현에게 다 준 게 아니냐?"라고 하는 시비를 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노소영 측의 주장과 최태원 측의 주장은, 서로 엇물리며(때로는 맞물리며) 마치 '디플레 스파이럴'처럼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지네요. 아래 보실까요?


노소영은 이혼소송에서 SK주식의 반을 내놓으라 계속 주장하고 있으나, 법원의 판결---- 이 판결이 옳은 판결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은 다른 듯합니다.

법원은, 유공이 민영화될 때, 선경이 그 유공을 돈을 주고 산 거래가 정당한 거래(형태)라고 간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쳤을 때, 그럼, 선경은 그 많은 돈을 어디서 구했다는 걸까요?  

얼릉 대답하면, 선경은 그 돈을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렸다 합니다.

그런데 당시 재계 랭킹에서도 상위 랭커가 아닌 선경에게 산업은행은 도대체 뭘 믿고 돈을 빌려주게 된 것일까요?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의 부타이우라(舞台裏 : 막후) 이야기(2) -- 노소영이

끈질기게 소송을 계속하는 진짜이유」로 이어집니다.

   → https://buck4514new.tistory.com/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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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국제정치 분야 크리에이터 (칼럼니스트) ゝ 이*석(벡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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