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경음악
(7년만의 앙코르 UP) ’일본의 폴 앙커’ 센 마사오(千昌夫) 이야기 -- 星影のワルツ(Waltz in Starlight)
벡크 주니어
2024. 4. 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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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의 앙코르 UP)
’일본의 폴 앙커’ 센 마사오(千昌夫) 이야기(物語) --
星影のワルツ(Hoshikage-no-Waltz : Waltz in Starlight)
→ https://youtu.be/OLDxHE6ujMw?si=OF7qZPsZybhR91Su
→ http://blog.daum.net/midori4514/522
센 마사오(千昌夫, 1947년=이와테현(岩手県) 출생)는 '일본의 폴 앙카(Paul Anka)'로 불렸던 풍운아 가수였다.
폴 앙카(1941년=캐나다 출생)는 1957년 '다이아나(Diana)'라는 노래를 들고 미국 팝 시장에 뛰어들어 대히트를 쳤다. 그 때의 일을, 경음악 평론가들을 '캐나다 촌놈' 폴 앙카가 다이나마이트를 들고 미국 팝시장에 돌진하여 대폭발을 일으켰다고 평론하기도 했다.
센 마사오는 이와테현 리쿠젠다카타시(陸前高田市=りくぜんたかたし)에서 농부의 차남으로 태어나, 가수에 뜻을 두고 상경, 1966년 이 노래 '호시카게-노-왈츠(星影のワルツ)'를 세상에 내놓으며 벼락출세했다.
1966년 릴리스된 이 노래는 1967년 밀리온셀러가 되었고, 그 덕분에 센 마사오는 1968년 『NHK가요홍백전』에 첫출장하며 계속 '꽃길'을 내달리게 된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일본가요 팬들이 즐겨 듣는 '불멸의 히트곡'으로 남아 있으며, 오랜동안 일본인들의 가슴을 적셔 왔다.
제목도 '호시카게-노-왈츠(星影のワルツ : Waltz in Starlight)'이니, 우리말로는 '별 그림자 속에서 이별의 왈츠를'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그야말로 남녀 간의 정한(情恨)을 너무나 애절하게 표현한 곡이 아닐 수 없다. 슬픈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가 애수(哀愁)에 젖게 한다.
(蛇足) 1960년대 후반 한국에서는, 문주란(文朱蘭=1949년 부산 출생)이라는 '부산 가시내'가 '동숙의 노래'를 데뷔곡으로 들고 나와 한국의 뭇남성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하룻밤 사이에 스타가 되었다. 1966년 릴리스된 이 '동숙의 노래'도 남녀간의 슬픈 사랑을 노래하여, 60년대 애련(哀憐)의 풍물시(風物詩)의 한 편(篇)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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